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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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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시장 예측
‘워크아웃 무산’ 엄포에 백기 투항한 태영…890억 입금 완료

주말 사이 정부·채권단 협공에 자구안 약속 이행 의사 전달
채권단 “추가 자구안 필요”…오너 사재 출연 여부 고심
윤세영 태영 창업주, 오늘부터 금융지주 회장과 순차 면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정원 기자 = 태영그룹이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890억원을 8일 오전에 태영건설에 입금하면서 꺼져가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의 불씨가 다시 살아났다.

워크아웃의 선결 자구 계획 중 하나였던 매각 자금 사용을 자의적으로 판단해 처리한 데 대해 채권단이 강하게 반발하고, 정부는 물론 대통령실까지 나서 ‘원상복구’ 하라고 압박하자 결국 태영그룹이 백기를 든 모양새다.

태영그룹이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1천549억원 가운데 그룹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 연대채무 해소에 쓰인 890억원을 태영건설에 입금하면서 꽉 막혔던 협상 길은 다시 뚫렸다.

금융권에선 태영그룹이 추가 자구안을 준비하기로 하는 등 사실상 백기 투항하면서 오는 11일 열리는 채권단 협의회에서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정부·채권단 강공 압박에 890억 건설 지원 결국 수용

정부는 이날 오전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에서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태영그룹이 워크아웃 신청 당시 제출한 4가지 자구 계획에 대해 이행 약속을 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4가지 자구안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1천549억원의 태영건설 납입, 에코비트 매각 및 매각대금 태영건설 지원, 블루원 지분 담보 제공 및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담보 제공 등의 조건이다.

태영그룹은 당초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1천549억원 가운데 890억원을 태영건설에 쓰지 않고, 그룹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 연대채무 해소에 활용하면서 논란이 됐다.

워크아웃 신청 때는 계열사 매각대금을 태영건설 살리기에 사용하겠다고 해놓고선 실제로는 지주사 빚 상환에 동원한 것이다.

정부와 채권단은 경영책임을 회피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890억원을 건설에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을 경우 “워크아웃 개시가 안 될 수 있다”고 압박했다.

태영그룹은 버티기로 일관하는 모습이었으나 지난 주말 대통령실과 한덕수 총리까지 가세하며 경영 책임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분위기가 차츰 달라지기 시작했다.

채권단은 태영그룹에 시간이 많지 않다는 점도 거론하면서 늦어도 8일 새벽까지 890억원을 태영건설에 넣지 않으면 오전 간담회에서 워크아웃 여부에 대한 정부의 최종 입장이 나올 수도 있다고 압박했다.

결국 태영그룹은 이날 오전까지 890억원을 태영건설에 입금하겠다고 약속했고, 실제로 납입을 완료했다.

태영그룹은 윤세영 창업 회장의 딸 윤재연 씨 지분 매각 대금 300억과 티와이홀딩스 회삿돈 등을 합쳐 890억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말 사이 태영그룹으로부터 890억원을 태영건설에 지원하겠다는 확약을 받으면서 법정관리로 가는 최대 고비는 넘긴 셈이다.

윤세영 회장은 이날부터 신한·KB·하나·우리·NH농협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과도 차례로 만나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개시하려면 채권자협의회에서 채권액 기준 75%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만큼 금융지주 회장들을 직접 만나 설득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금융지주 회장들은 태영그룹이 890억원을 건설에 입금한 것이 확인되면 면담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너 사재 출연 등 이르면 이날 발표할 듯

채권단은 태영그룹이 건설에 890억원을 입금한 데 대해 ‘상당한 진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추가 자구안을 내놓아야 다음 스텝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추가 자구안이 나오지 않으면, 워크아웃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당국과 채권단은 태영그룹 사주 일가의 추가 사재 출연 등 태영건설에 ‘새 돈’이 들어가는 모습이 확인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역대 구조조정에서 대부분 오너 일가가 그룹 지분을 담보로 내놓은 전례가 있는 데다, SBS 등 알짜 기업만 남기고 태영건설을 포기하는 ‘꼬리 자르기’를 막기 위해서도 추가 자구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태영 측이 4가지 자구노력을 조속히 이행하는 한편 충분하고 구체적인 추가 자구안 제시 등을 통해 채권단 신뢰를 얻을 필요가 있다”며 “채권단에는 태영 측의 실효성 있는 자구노력 의지가 확인되는 경우 워크아웃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채권단은 태영그룹과 추가 자구안에 대해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도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태영그룹은 이르면 이날 추가 자구안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오너 일가가 보유한 티와이홀딩스 지분 33% 중 일부를 내놓는 방안이 유력하다.

오너 일가의 지분 담보는 유동성 확보뿐 아니라 회사를 살리기 위해 경영권까지 내놓겠다는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 밖에 SBS 지분 매각 여부 등도 관심사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부실기업을 질서 있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이 과정에서 추가 자구안의 내용이 (워크아웃 개시 결정에) 결정적일 것”이라며 “늦어도 내일까지는 모든 자구 노력이 정리되어야만 정상적으로 워크아웃이 진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태영그룹 추가 자구안 주목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무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건설업계와 금융권에 미칠 파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과 채권단의 최후통첩 시한인 7일 태영그룹이 추가 자구안이 나올지 주목되는 가운데, 정부는 워크아웃 무산에 따른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시나리오’ 대비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은 7일 서울 영등포구 태영건설 본사. 2024.1.7 utz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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