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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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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 이어 몽골까지 잡았다…한국證, 글로벌 DCM 확장 잰걸음

국책 주택금융기관 달러채 주관…전문성 강화 방점, 성과 가시화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채권시장에서의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한국수출입은행의 글로벌본드(SEC Registered) 발행에 참여해 산뜻한 출발을 알린 데 이어 몽골 국책 주택금융기관의 달러채를 주관해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초대형IB 넘어 글로벌IB로, 해외 DCM 성과 본격화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몽골 국책 주택금융기관인 'Mongolian Mortgage Corporation'(이하 MIK)은 유로본드(RegS) 발행을 위한 북빌딩(수요예측)에 나서 2억2천500만달러어치 채권을 찍기로 했다.

트랜치(tranche)는 3년물로, 1.5년 후에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call option)을 설정했다. 쿠폰과 수익률(yield)은 각각 11.5%, 12.525%다. 2억1천200억달러 규모의 채권 차환을 위해 이번 발행에 나섰다.

해당 딜을 주관한 건 한국투자증권 홍콩법인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은 도이치방크와 함께 공동 주관사(Joint Book runner)로 이름을 올렸다.

국내 증권사가 몽골 기업의 달러채 발행을 주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사는 그동안 역량 부족 등을 이유로 글로벌본드는커녕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찍는 한국물(Korean Paper) 시장에서조차 외면받아왔다.

한국투자증권은 2021년 첫 한국물을 시작으로 글로벌채권 시장에 뛰어들었다. 당시 한국투자증권이 첫 달러채 발행에 도전하면서 주관사단으로 홍콩 법인(한국투자증권 아시아)을 포함했다.

이듬해부터는 차츰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2022년 한국물 대표 발행사인 한국수출입은행의 유로화 채권을 주관해 굵직한 이력을 쌓았다.

지난해에는 프랑스의 4대 금융그룹으로 꼽히는 BPCE의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에서 코 매니저로 참여했다. 또다시 자사 달러채 조달 업무를 맡아 경험을 키우기도 했다.

성과는 올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달 한국수출입은행이 찍은 20억달러 글로벌본드 조달에서 보조 주관사 격인 조인트 리드 매니저(Joint Lead Manager)로 역할을 다했다.

지난 11일에는 BPCE의 20억유로 선순위채에 조인트 리드 매니저로 이름을 올려 달라진 입지를 드러냈다. 지난해 커버드본드 코 매니저에 이어 올해는 주관사에 준하는 조인트 리드 매니저로 참여해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력 또한 드러낸 셈이다.

이어 국내 증권사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몽골까지 영역을 넓혔다. 몽골은 무디스 기준 국가 신용등급이 'B3'로 낮아 세일즈 역량 등이 더욱 필요할 수밖에 없다.

MIK도 무디스 기준 B급 끝단인 'B3' 등급을 받고 있다. 이마저도 다음 달 만기도래하는 2억2천300만달러 채권에 대한 차환 불확실성 등으로 등급 하향 검토 대상에 올라간 터라 신용도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이번 발행을 성사하면서 MIK는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신규 및 교환을 혼합한 새로운 차환 발행 구조를 시도해 경쟁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는 올해 첫 아시아 하이일드본드 발행으로, 한국투자증권은 해당 시장의 포문 또한 열었다.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국내 증권사로는 처음으로 공모 하이일드본드를 주관했다는 이력까지 얻으면서 '최초' 기록을 더했다.

 

◇글로벌사업그룹 신설, 확장 드라이브…인력 영입으로 전문성↑

 

이러한 성과는 한국투자증권의 글로벌 사업 확장 의지와 궤를 같이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글로벌사업본부를 그룹으로 격상하는 등 해외 진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기존 글로벌 사업 담당 또한 본부로 높였다.

앞서 홍콩법인 인력을 강화하는 등 기반을 다지는 데에도 집중했다. 지난해 외국계 하우스 출신의 DCM 뱅커를 영입해 채권 파트의 전문성 강화를 꾀하기도 했다. 외부 인력 영입으로 글로벌 네트워크가 확장되면서 몽골 기업으로까지 뻗어나갈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투자자와의 만남을 위해 홍콩을 찾은 한국수출입은행을 도와 차별화된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온다. 당시 한국수출입은행이 포모사본드를 준비 중이었던 터라 홍콩 법인 내 대만 출신 신디케이트 인력을 둔 강점이 한껏 부각됐다. 대만계 기관과의 만남을 주선하면서 발행사와 투자자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홍콩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미국 등 현지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 이후에도 현지 법인과의 협력 등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는 데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p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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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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